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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 엠블렘의 슬픈 개발자 이야기 - 티어 링 사가 / Tear Ring Saga게임 2026. 3. 25. 15:20728x90반응형

닌텐도64 에 파이어 엠블렘이 없는게 이상하다고 생각했는데
이유가 있었군요
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y5FgkNwEhUc
1997년 7월 - 닌텐도는 닌텐도64 용 파이어 엠블렘을 개발한다고 발표 했으나 나중에 취소 됩니다.
1999년 7월 - 1년뒤 파이어 엠블렘의 디렉터 카가 쇼조 가 인텔리전트 시스템즈를 퇴사하고 게임회사를 차리게 됩니다.
인텔리전트 시스템즈는 지금까지고 계속 파이어 엠블렘을 만들고 있는 회사이고
닌텐도 게임만 제작합니다.닌텐도 64 기기 발매 당시 이 기기는 2D 기능이 부실해 파이어 엠블렘을 만들기 힘들었다고 합니다.
이때 디렉터는 안되겠다고 생각한건지 독립을 경정하고
파엠 비슷한 게임을 플레이 스테이션으로 발매하는데
최종 이름은 티어 링 사가 고 그전이름은 엠블렘 사가 였습니다.
닌텐도는 자신들의 IP 보호를 위해 여러가지 이유로 이 게임을 방해하는데
결국 게임 디자인 이런거에 걸리는게 아니고
홍보 할 때 파이어 엠블렘에 묻어가려던 발언들이 문제가 되어 법정 싸움은 지게 됩니다.
요즘 저도 게임 홍보가 힘들다는건 느끼고 있는데요 물건 잘 팔려먼 더 유명한거에 묻어가는 방법을 쓸 수 밖에 없나봅니다.
지금봐선 굳이 그렇게 홍보하지 않아도 충분히 성공할 수 있었지만 당시엔 상공하고 싶어서 썩은 동아줄이라도 잡고 싶었나봅니다.
법정 싸움 패배로 위약금을 물어내게되어 회사는 문을 닫습니다.
매출의 3% 내는거 보다 소송비용이 문제가 된거 같습니다.
옮겨탔으면 한길 꾸준히 파던지 그뒤론 점적하게 되고 더 이상 게임계에 이름이 나오지 않게 됩니다.
또한 이런 이유로 파이어 엠블렘 승승장구 하고 아직도 시리즈가 잘팔립니다.
닌64 로는 안나왔지만 게임큐브로 파엠이 나와버려렸고
풀 3D 로 나왔습니다.어쩌면 2D 기술로 가려던 개발자들은 정리되고
3D 개발자들이 살아남는 상징적인 사건일 수도 있겠군요티어 링 사가
플레이 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hFaQp_pL7kU
잠깐 봤는데 파엠과 시스템 UI 는 거의 비슷합니다.
BGM 칭찬도 있고 제 마음에 드는 군요
파이어 엠블렘: 창염의 궤적 (Fire Emblem: Path of Radiance) / 게임 큐브
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1B95v-cnXVo
3D 에 음성 풀더빙이 있어서 좋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종합
닌텐도 64 이후론 별다른 위기도 격지 않고 25년을 추가로 달리는 장수 프로젝트를 걷어차고
나와서 명망해버린 개발자 스토리 였습니다.
인생 위기 한번 혼다고 그걸 피하려다 이 꼴이 난거 같은데
거장이 되려면 외부 환경 변화를 무시하면서라도 꿋꿋히 버텨야 한다는 것을 오늘도 배워갑니다.
스티브 잡스의 스테이 풀리쉬 스테이 헝그리 라는 말이 다시 한번 생각나는군요

레전드 디렉터가 될뻔했다 사라져 버린 스토리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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