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 간단히 씁니다.
옥상 보면 우레탄 터져있는데 보수하고난 다음 잘못한걸 적어봅니다.
1. 프라이머 써야합니다.
우레탄을 바를꺼라 우레탄용 프라이머를 사용해야되구요
아래에도 나오지만 시멘트위에 시멘트를 바를꺼면 시멘트용 프라이머를 사용해야합니다.
프라이머는 접착제 같은거구요 저같은경우엔 끈적이지만 마르고나면 딱딱하고 표면이 매끈합니다.
위에 뭔가 바르면 잘 발리게 생겼습니다. 투명 고무판 같다고 해야하나.
바닥면 아무리 청소해도 가루도 많고 우레탄 접착에 방해되는 요소가 너무 많습니다.
청소를 잘하는건 불가능에 가까우니 프라이머 꼭 바르세요.
뻑뻑한 느낌이 있다면 우레탄용 신나도 같이 섞어줘야 잘발립니다.
섞어쓰려고하면 이통 들었다 저통 들었다 하면 귀찮긴한데 효과가 좋습니다.
생략하지 마세요 손 더 들어가면 품질이 좋아집니다.
2. 터진 우레탄은 여유롭게 잘라냅니다.
접착이 이미 떨어진 우레탄은 쓸도 없고 그위에 바르면 접착에 방해도 됩니다.
과감하게 칼로 잘라내야합니다.
3. 우레탄 터진 이유가 있을겁니다. 시멘트 면이 갈라졌다면 그부분 부터 고쳐야합니다.
우레탄이 쉽게 터지는 그런 재료가 아니더군요
혹시 시멘트도 갈라져있다면 일단 시멘트 부터 채우셔야합니다.
왜냐하면 실리콘 총으로 쏘는 우레탄이 양이 생각보다 적어 넓은 면을 못바르더군요
그리고 발라서 모양낼려고 하면 힘이 없어서 모양을 내기 힙듭니다.
실리콘으로 모양내려고 하지마시고 시멘트면을 잘 마감하세요.
시멘트 보수 참고: https://serverdown.tistory.com/641
이 글에 보시면 영상이 있는 집에서 할 수 있는 방법으로 정석을 알려줍니다.
시멘트도 시멘트 용 프라이머 먼저 바르고 그위에 시멘트 보수 하는데
이러면 결과물이 매우 좋습니다. 그리고 오래 붙어있구요
4. 이제 우레탄 실리콘 쏴서 바르기
장갑끼고 하시구요. 맨손으로 하시면 여기저기 다 묻히고 다니는 걸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작업하고 밥먹었다간 물통 밥그릇 수저 다 옮겨 붙습니다.
작업 재밌습니다. 한번해보시구요 고무 헤라 로 이러저리 묻히시면됩니다.
건설이 일종이 미술의 영역인거 같아요
한두번 실패하시면 더 잘하시게 될것입니다.
프라이머 생략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