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보시면 스샷에 7월 8월 열심이 부추기던 기사인데요.
둔촌주공은 재건축이 완료되어 이제 이름이 올림픽파크 포레온 로 되었군요
기자들이 열심히 써주면 그 가격이 실제가격인줄알고 추격매수하게되는데 이러면 정말 위험합니다.
이런식으로 친구가 샀다느니 살려고 했는데 못사서 아쉽다느니 하는 글을 열심히 써줍니다.
또한 이들은 내려갈때도 그때 안사서 잘했다는 식으로 방향만 바꿔서 글을 쓰게 될것입니다.
"너 때문에 떠밀려서 집사샀다" 라고 한다면 "그건 니 문제고 나는 모르지" 를 시전하겠지요
기사에다 "이번 계약 확정 여부는 3달 뒤에 나옵니다." 라고 써주기만했어도
읽는 사람도 생각을 하고 지식도 얻고 중립도 지킬 수 있는데
절대 안하죠. 여러분에게 부동산 시장의 규칙을 가르쳐줄 생각은 없고 "내 기사 많이 읽어" 가 목적이기 때문입니다.
미대선의 언론도 다르지 않았다.
트럼프 해리스 미대선때 언론사들을 유심히 봤는데
본인들이 지지하다가도 마지막에 반대 후보를 지지하는 양방향 잡기 글을 쓰는걸 보고 기겁했습니다.
이때 느꼈죠. "기자는 개뿔! 소솔가 들이네"
알아보니 마지막에 당선이 바껴서 내가 지지하던 후보가 아니게되면
큰 후폭풍을 맞는다는군요. 실제로 피해를 보는 구독자가 나오게 되고 구독자도 줄게됩니다.
그래서 마지막엔 꼭 바꿔서 흔들어 줘야한다고 합니다.
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97wkAdmE2zs
제목: 둔촌주공 신고가 결국 '취소', 부채로 버텨온 집값, 최악의 공포가 엄습한다...부동산 붕괴 징조
계약 취소건은 여기서 나옵니다.
모르면 호구되기 딱 좋은 세상입니다. 기자는 정말 좋은 직업이군요